대구 청년들 모여라…청년기업 플리마켓'엉망진창 잡화점'
대구 청년들의 만남의 장소인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플리마켓 행사가 개최된다.
대구 중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중앙로역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에서 ‘엉망진창 잡화점’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사)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 스타트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와 청년 기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7시까지 중앙로역 대현프리몰 지하상가(국채보상로 지하 580, I열 1~10호)에는 지역 청년기업 등 16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행사장에는 △인테리어 소품 △자체 캐릭터 제작 제품 △디저트 △패션잡화 등 판매 부스와 △네일아트 앱 △원데이 향수 만들기 △레트로 필름 사진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룰렛 돌리기 등 현장 이벤트 및 거리공연이 준비되고 SNS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현프리몰이 지역 청년창업자와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기사 : 대구 청년들 모여라…청년기업 플리마켓'엉망진창 잡화점' - 대구신문 (idaegu.co.kr)